제주도, 덴마크 프로젝트 제로와 탄소 중립 실무교류협약

제주도-프로젝트 제로-댄포스코리아 실무교류협약

제주도가 덴마크 프로젝트 제로와 댄포스코리아 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북유럽을 방문 중인 제주도출장단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덴마크 쇠네르보르시 프로젝트 제로 사무실에서 제주도·프로젝트 제로·댄포스코리아 간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로젝트 제로는 쇠네르보르시 주민과 기업, 시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으로 에너지 절약과 재사용, 재생에너지 확대를 핵심전략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와 프로젝트 제로, 댄포스코리아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 분야에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저소비 도시 구현과 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협약식에 이어 탄소중립을 달성한 댄포스 본사와 스마트 스토어를 방문해 에너지 효율성과, 잉여 열관리, 열교환스테이션(섹터커플링) 적용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덴마크 P2X 기업 시찰1

또, 재생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전환하는 P2X(Power-to-X) 기업을 방문해 그린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해 e-메탄을 생산하는 바이오 메탄화 상용화 현황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