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령운전자 연평균 1300여 명 면허 자진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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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6 15:13 조회3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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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자가 매년 1천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2.1%로 지방자치단체 평균 1.8%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시작한 2019년도부터 매해 1천여 명 이상 이어지면서 올해까지 모두 6천630명이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도별 운전면허 반납 고령 운전자는 2019년 1천139명, 2020년 1천72명, 2021년 1천4명, 2022년 1천330명, 지난해 1천304명 등입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683명의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12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됩니다.
제주도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률을 높이고, 이동권 보장을 위해 면허 반납 시 10만 원(1회)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연간 16만 8,000원의 어르신 행복택시와 버스 요금 면제 등의 혜택도 적극 활용토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과 협력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병행 중이며, 야광모자 등 안전용품 지원으로 보행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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