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찾은 수학여행객 28만명...지난해보다 7천명 많아

올해(2024년) 제주지역에 28만명의 수학여행객이 찾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1,470개교 28만2,809명이 제주를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 1,494개교 27만 6,966명 대비 2.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도외 지역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수학여행 차량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는 가운데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현재까지 모두 959개교 17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내년(2025년)부터 ‘안전요원 동행 수학여행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학생수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차등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