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상 조업 중이던 어선서 외국인 선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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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23 11:25 조회2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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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4시 40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93㎞ 해상에서 조업하던 목포선적 41톤급 근해유자망 어선 A호의 선원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자는 3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으로 양묘작업을 하기 위해 선미에서 배회하던 중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료 선원들이 구명조끼를 던졌으나 잡지 못했고, 실종자 방향으로 배를 이동했으나 추락 당시 사고현장은 어둡고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B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 선원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고, 빨간색 점퍼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인근에서 경비를 하던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고, 유관기관과 인근 어선에 실종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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