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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합동분향소, 희생자 추모 발길 잇따라...관공서는 조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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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30 16:16 조회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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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대회의실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길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도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오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제주도의회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제주도·도의회·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희생자 두 분을 파악하고 현장에 공무원들을 투입해 유족과 함께 장례 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지사는 아울러 “제주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면서 “제주도 당국과 관련 기관 간 협조체제를 갖추면서 제주공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애도기간인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 공공기관 등에는 조기를 게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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