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액·상습체납자 74명 출국금지 신청

(자료사진)

제주도가 고액·상습체납자에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방세 3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7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체납 규모를 분석한 결과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가 28명으로 37.8%로 가장 많았습니다.

3억원 초과 체납자는 6명입니다.

법무부가 이번 출국금지 요청을 최종 승인하면 해당 체납자들은 내년(2025년) 1월부터 6개월 간 해외 출국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