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 접수

제주도가 2025년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통합해 신청을 받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통합은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조치로, 연초에 한 번만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제주도 농업보조 통합신청 사업은 행정시에서 집행하는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을 포함해 모두 12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74억 4,300만 원 규모입니다.

제주시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과 기타과수, 친환경 밭작물 등 18개 사업으로, 사업비 77억 500만 원이 투입됩니다.

또 서귀포시 사업은 감귤과 밭작물, 기타 과수, 친환경농업 육성 등 12개 사업으로 19억 3,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나 농업법인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신청은 2월 중 도·행정시 별로 사업대상자를 자체 선정하고,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