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라해문 15분 도시팀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에 위촉

라해문 제주도 15분 도시팀장이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2일) 라해문 씨를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임 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어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입니다.

라해문 신임 원장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소장,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생팀장, 제주도청 15분도시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 지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을 공모하며 ‘5급 또는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경력요건으로 추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라해문 15분도시 팀장이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으로 옮긴다는 설이 돌았습니다.

그동안 제주도 15분도시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이의 의견 충돌로 부조화가 발생했던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15분 도시 계획을 일원화한다는 도의 구상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