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복지 등에 328억원 투자...21일까지 보조금 접수

제주도가 올해(2025년) 동물방역·위생·복지 분야에 모두 328억 원을 투자합니다.

제주도는 ‘2025년 동물방역 ․ 위생 ․ 복지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사업규모는 4개분야에 86개 사업입니다.

분야별 투자 계획을 보면, 동물방역 분야에 가장 많은 162억 3,000만 원을 투입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주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제주산 축산물 수출활성화 등 축산물위생 분야 13개 사업 7억 2,900만 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등 인프라 조성과 동물보호문화 정착, 관련 산업 육성 사업 등 동물복지 분야 17개 사업 99억 2,400만 원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감시 검사와 축산물 안전성 검사, 동물보호센터 운영 등 동물위생시험소 운영 분야 10개 사업 59억 5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동물 방역·위생·복지시책 추진계획’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입법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조사업 신청은 오는 1월 21일까지이며, 사업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현지 실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