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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시 전농로 ‘사람중심 도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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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14 15:44 조회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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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도청 제공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시의 벚꽃길로 유명한 전농로가 ‘사람중심 도로’로 재탄생합니다.

제주도는 ‘2025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전농로 사람중심도로 조성사업’이 어제(13일)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전농로 보행자우선도로’ 경청회를 개최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전농로 1.07km 구간에 올해부터 내년(2026년)까지 사업비 7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4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성사업에는 ▲보행약자의 이동권 증진 등 보행 편의를 위한 보도와 차도의 높낮이 제거 ▲도로변 녹지공간(파클렛 등 도로변 쉼터) 확대 조성 ▲가공선로(전신주 등) 지중화 ▲자동차 속도 구간단속 20㎞/h로 제한 등을 위해 CCTV 8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다만 그동안 경청회에서 지적됐던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경우 주차난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보행권 제약 등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설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지속 청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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