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의 지질구조 규명 위한 ‘지질도’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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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16 10:48 조회2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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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올해(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여 걸쳐 제주 전역의 지질도 제작을 추진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질도 제작은 제주 전역에 산재한 오름의 형성시기와 생성과정을 규명하고, 화산섬 제주의 새로운 화석지질학적 가치를 발굴해 보존 방안을 모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지난 8년간(2016~2024) 한라산 일대의 지질도 제작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제주도 전체 지역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했다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수행할 한라산연구부 연구진은 더욱 정교화된 각종 분석기법과 정밀 지형자료를 토대로 야외조사와 정량적 분석을 통해 제주도 화산활동사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도의 지질도는 일본인 학자에 의해 1931년 첫 작성된 이후, 국내 연구진에 의해 1971년 최초 발간됐습니다.
가장 근래에는 지난 1990년대에 조사 및 발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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