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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산지천의 원류를 찾아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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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22 11:18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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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주 산지천 일대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자원을 집대성한 ‘산지천의 원류를 찾아서’를 발간했습니다.

산지천은 한라산 북사면에서 발원해 아라동, 이도동, 일도동, 건입동을 거쳐 산지포구(현 제주항)에 이르는 하천입니다.

특히 산지천은 근대화·산업화의 열풍 속에 1966년부터 남수각 인근에서 용진교까지 복개공사가 이뤄졌고, 1990년대 복개 구조물의 노후화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복원공사(1996~2002년)가 진행돼 친환경적 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산지천’이란 대주제 아래 10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유적(박찬식), 유적과 유물(박근태), 역사 경관과 장소성 변천양상(김나영), 복개와 복원(황이새), 용천수(강수경), 다리[橋梁](고영자), 제주 시문학 작품(부용식), 지형·지질(김현경), 식물자원(송관필), 조류분포(김완병) 등 다양한 조사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보고서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200부를 배부하며, 박물관 누리집 학술자료실 게시판에서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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