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감염병·식중독 신속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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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23 13:36 조회3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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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설 명절 감염병 및 식중독 집단발생 대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감염병·식중독 비상대책반은 도 건강위생과, 행정시 위생관리과와 6개 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13개반 102명을 투입합니다.
비상대책 상황실에서는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비상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관광객과 귀성객 집중 입도가 예상되는 만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비상대비 준비상황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열클리닉 의료기관과 협력병원을 지정·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족과 친지 등의 방문으로 교류가 증가하는 연휴기간이니만큼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합니다. 특히 식품 조리 시 설사와 구토 증상이 있다면 음식 조리를 금지하고 2인 이상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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