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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올해도 2~3월 이상 기온...‘벌마늘’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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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24 10:25 조회3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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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늘 2차 생장인 ‘벌마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마늘 생장 및 인편(마늘쪽)이 분화하는 시기인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농가들에게 벌마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늘쪽이 분화하는 시기인 2~3월에 이상 기상과 영양 공급이 많을 때 마늘의 상품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겨울 이상 기상으로 마늘 2차 생장이 57.8%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 기상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마늘 2차 생장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마늘농가에 2차 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다한 질소질 비료 사용 금지 △2월 상순까지 웃거름 사용 마무리 등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정부는 제주산 마늘의 벌마늘 피해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 농가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원 기준은 ha당 농약대 250만 원과 대파대 55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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