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 제주 바다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 163명 모집

제주시가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펼칠 ‘바다환경지킴이’ 163명을 모집합니다.

‘바다환경지킴이’사업은 제주 연안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2억5천만 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5명이 늘어난 163명을 채용합니다.

채용 요건은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을 가진 제주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림읍 등 13개 읍면동과 제주시권 항만 2개소(제주항, 한림항)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이들은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 불법 투기 방지 및 계도 활동 등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