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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오영훈 “음식점 가격 15% 인하 유도...착한가격업소 행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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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07 17:15 조회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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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축된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해 제주도가 4대 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7일) 제주관광공사에서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이벤트 개최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제주여행주간 운영 등 4대 핵심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대국민 여행지원금은 이달 ‘제주와의 약속’ 연계 ‘탐나는전’ 지류 지급을 시작으로, 하반기 (가칭)제주 관광증 발급과 연계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대도시 팝업이벤트는 서울(2월)·여주(5월)·부산(6월) 등에서 1차로 진행하고, 이후 특례도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비수기 활성화를 위한 제주여행주간 신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현장의 실용적 해결방안 마련, 도심항공교통(UAM)·그린수소·우주항공 등 신산업과 관광의 연계 방안, 세대별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등이 제안됐습니다.

특히 제주관광협회는 렌터카에 큐알(QR)코드를 부착해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축제와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골목 맛집 등 숨은 관광자원 홍보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칼국수, 짜장면, 김치찌개 등 대표 음식점의 가격을 10~15%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참여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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