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읍면·구도심 인구 감소 ‘끝자락’...활력 불어넣는 정책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11 10:56 조회2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23년 기준 제주형 인구감소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추자면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아라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은 도내 43개 읍면동의 인구변화를 분석한 ‘2023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험 수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읍면지역의 인구감소지수가 낮은 지역은 애월읍과 조천읍이며, 이를 제외한 전 지역이 감소지수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동지역의 경우는 제주시 일도1동, 용담1동, 건입동 등과 서귀포시 송산동, 중앙동, 정방동 등 구도심 지역에서 인구감소지수가 높았습니다.
제주형 인구감소지수를 검토한 결과 전반적으로 섬 지역을 비롯한 읍면지역과 구도심 지역에서의 인구감소위험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와 반대로 도심지역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이 집중된 동지역에서는 인구감소위험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봉개동과 성산읍의 경우 2022년 대비 인구감소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동인구의 규모와 고령화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읍면과 구도심 지역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