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육청, 안전사고 대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근 항공기 사고, 선박 사고등이 발생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함께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도 실국장과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14일) 제주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또 어린이집 원아 30명과 체험객이 함께 참여해 “함께 지키고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안전한 제주” 안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습효과가 높은 청소년기에 실질적인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 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2025년)부터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도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 방문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오늘 행사를 통해 안전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잡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은 물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오늘 행사가 도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 전역에서 안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