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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같은 근현대 문화유산 제주에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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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25 16:17 조회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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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실천으로 큰 울림을 남긴 법정스님이 직접 제작하고 사용한 ‘법정 스님의 빠삐용의자’ 같은 근현대 문화유산이 제주에서도 재조명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은 제435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국가유산청 예비문화유산 등록 등 제주 근현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의원은 “제주 문화유산에서는 등록된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국가유산청의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도 있겠지만 학술적 가치나 유물의 희소성 등을 고려하여 제주만의 의미있는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유물을 찾아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강 의원은 ‘88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예비문화유산은 50년이 경과되지 않아 문화유산 등록에서 제외되었던 역사유산을 미래 국가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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