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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중국 불교 4대 명산중 하나..‘어메이산’과 ‘제주’ 명품관광지 만들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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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15 16:29 조회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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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동맹을 결성했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15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세계유산 보호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정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자오잉춘 러산시 당위원회 부서기겸 러산시장등이 참석했습니다.

오지사는 어메이산과 러산대불을 시찰하고 자오잉춘 러산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해 세계유산 보전 정책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편 어메이산은 중국 불교 4대 명산 중 하나로 불교가 중국에 처음 정착해 사찰이 최초로 세워진 지역이며, ‘러산대불’은 8세기에 산자락을 깎아 만든 세계 최대의 석각불상으로 어메이산 불교 유산 중 가장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인간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양기관은 홍보 활동 공동 기획 및 상호 홍보활동 진행, 상호 행사 및 회의 참여 등 국제교류 협력망 확대 , 세계유산 보호 및 활용 관련 지식과 경험 교류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기술 교류를 추진하며

제주도는 7월 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에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를 초청해 어메이산과 러산대불의 세계유산 관리·활용 사례를 공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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