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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재생에너지원으로 ‘일시’ 도내 전력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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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16 10:21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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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전력을 재생에너지원만으로 100% 생산한 가운데 잉여 전력은 해저연계선을 통해 육지부로 송전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4시간 동안 재생에너지로만으로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생산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1시 기준 강풍 특보에 풍력발전 이용률이 51.8%에 달했고, 태양광 발전도 적절한 일조량과 온도 조건으로 73.1%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습니다.

육지부와 제주간 연결된 해저연계선(HVDC)은 시간당 최대 180㎿의 역송이 가능한 양방향 송전 기능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했습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68㎿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준공해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가 RE100 실현을 위한 실증 무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지속적인 설비 확충과 효율적인 계통 운영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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