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구축 지원

서귀포시가 'CCTV등 방역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까지 추가 공모합니다.

이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추진되는 것입니다.

올해 사업은 총 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가축사육업(소·양돈·가금) 허가를 받은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를 보조해줍니다.

현재까지 12개소(8천300만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잔여 예산 2천500만원에 대해서도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육지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시설강화 규정을 적용받는 가금농가에는 농가당 본 사업비 7천만원 외에 추가 3천만원까지 지원이 확대됐습니다.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과 장비가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설치기간이 3년이 경과했으면 교체 지원이 가능합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청정축산과(064-760-279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