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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자치경찰단, '인생샷 명소 안전점검'…도내 해안로 253㎞ 전면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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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2 16:09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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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해안로 전 구간 253㎞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3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최근 제주 해안 관광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최근 국내르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하도 해안과, tvN 인기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인 한림·금능해안, JTBC 유명드라마 오조포구 등에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자치경찰단은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안가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주요 점검항목은 ▲추락 방지 난간 등 시설물 노후 여부 ▲위험지역 출입통제 및 안내 표지 상태 ▲보행로 침하·균열 여부 ▲위험지역 출입 경고판 설치 여부 등 입니다.

점검 중 나무 데크 파손이나 흔들림 등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폴리스라인(Police-Line)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관련부서에서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또 시설물 보수나 신규 경고문 설치 등이 필요한 경우 담당부서 현장 재점검을 통해 조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며 “시니어클럽 올레바당 안전순찰대와 협력해 꼼꼼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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