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줄지 않는 유기동물 안락사...올해 상반기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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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6 12:53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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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가 좀처럼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달(6월) 25일 기준 운영상황을 보면 입소가 1,665마리였고, 안락사는 894마리로 안락사 비율이 53.7%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입양과 기증이 373마리, 소유주 반환 106마리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물보호센터는 동물병원과 로비의 바닥재를 위생적인 유크리트 방수재질로 교체 등 보호센터를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양플랫폼인 ‘포인핸드’ 앱과 연결되어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23년 기준 전국 안락사비율은 18~22%이나 유독 제주만이 전국 대비 2배 이상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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