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공연'과'영화' 관심 청소년 대상...진로캠프운영

제주도교육청이 예술 분야에 대한 도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청소년문화예술진로캠프’를 운영합니다.

도교육청은 이달(7월) 2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는 영화와 공연예술로 전문 교육과 실습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영화분야는 ‘제주 시네마 챌린지’캠프로 진행되며 21일부터 24일까지 15개교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화제작과 관련된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공연분야는 ‘극적인 라이브’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고 19개 학교 106명의 학생들이 2박 3일간 함께 지내며 연기, 보컬, 댄스등의 무대예술에 대한 교육과 사진, 홍보, 라이브 영상등 미디어 예술 분야와의 협업으로 실시간 공연을 완성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최종 작을 발표합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창작과 표현을 넘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이고 협업 중심의 융합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