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스님 "오직 종단과 종도만 생각하겠다"...태고종, 제주에서 임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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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06 14:12 조회1,2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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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이 제 149회 임시중앙종회를 어제(5일) 제주 장안사에서 봉행했습니다.
회의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중앙종회의장 범담스님, 호법원장 혜일스님, 제주 종무원장 구암스님을 비롯한 종단 집행부 스님들과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와 종회 스님들은 종단 발전 방안과 종무행정 개선 등을 담은 안건을 처리한 뒤, 수해복구 의연금 모금에 나서고 있는 서울 백련사 측에 700만원의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상진스님은 "제15대 중앙종회가 대의 기구로서 종단과 종도를 위해 헌신한 결과들을 기억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한 뒤 "28대 집행부도 오직 종단과 종도만을 생각하는 종무행정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상진스님 / 태고종 총무원장]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직 종단과 종도만을 생각하는 종단이 되길 약속드리며 어느 때 보다 즐겁고 편안한 회의가 되길 바랍니다"
태고종은 15대 중앙종회의 4년 의정 활동을 마무리 하고 16대 중앙종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종단 역사상 최초로 2박 3일 일정의 워크샵 형태로 제주에서 종회 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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