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로 심신이 하나된 대불련 제주동문회...“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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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4 00:26 조회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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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기보다 수련에 가까운 요가를 통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주동문회원들은 인간 본연의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불련 제주동문회는 오늘(13일) 제주 오등선원에서 김별하(비디야) 요가명상가를 초청 ‘명상과 뇌과학-명상의 힘’이란 주제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강명협 대불련 제주동문회장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나 자신 속에 나를 찾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고 요가법회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김별하 요가명상가는 요가 명상 실습에 앞서 뇌의 존재와 기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 요가명상가는 “뇌의 기능으로 생각하는 것, 기억하는 것, 인지하는 것은 보조적 기능으로 사실 뇌는 우리의 몸을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뇌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움직임을 꾸준히 해야 한다”면서 “요가로 전신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뇌를 자극시켜 건강한 나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요가를 통한 뇌과학을 강조했습니다.
‘자극’의 필요성을 깨친 대불련 제주동문회원들은 요가의 다양한 자세를 통해 온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뇌과학에 ‘몰록’ 빠져들었습니다.
늘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의 자화상이었던 대불련 제주동문회원들은 요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는 하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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