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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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16 17:05 조회1,3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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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오늘(16일)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오늘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 중이며 모레(18일) 밤부터 19일 사이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소방력 동원 준비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사전 점검을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의용소방대 합동 해안변, 저지대 등 침수피해 우려 지역, 항 ‧ 포구 및 취약지역 주택 예찰 활동 강화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등 태풍 내습에 대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나 강풍 반경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며“ 일선 소방관서장에게 태풍을 대비하여 분야별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지시했으며, 유사 시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체계 가동으로 제주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소방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시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하여 인명구조 14명 등 326건을 처리했으며, 의용소방대 또한 노인돌봄서비스, 취약지역 안전순찰 등 1천431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도내 곳곳에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앞장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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