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고배마신 ‘트램’...오영훈 도정 ‘그린수소트램’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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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0 11:26 조회1,4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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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의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의 밑그림이 될 ‘그린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용역이 실시됩니다.
제주도는 철도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5억원을 들여 내년 9월 18일까지 용역을 진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에 대해 도는 트램 도입을 위한 법적 첫 단계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에 앞서 수행되는 사전 타당성 용역입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이미 두 차례 트램 도입이 시도됐으나 모두 무산된 바 있습니다.
도는 지난 2010년에 이어 2016년 트램 등의 도입을 추진했으나 1500억~20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재정소요에 때문에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류됐습니다.
하지만 오영훈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스마트 그린 15분 제주’의 핵심공약으로 신교통수단 '그린수소트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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