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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한라산 백록담 관광도 드론 타고...추자도-제주 간 ‘72km’ 드론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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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1 15:55 조회1,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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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무인드론이 추자도에서 72km 상공을 날아 제주시 구좌운동장까지 문서 물류배송을 성공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늘(21일) 오후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제주-도심항공교통(J-UAM) 통합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는 제주 UAM 노선 연구 발표, 제주시-추자도 화물 드론 물류배송, 개인용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비행 시연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해안가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증을 진행한 뒤 중장기적으로 한라산 백록담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 송악산-가파도-마라도를 잇는 비도심·저밀도 관광형 에어택시를 시작으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의 물류 배송과 응급환자 긴급 운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구좌읍과 추자도 간 드론 긴급물품 배송과 국내에서 개발된 PAV 기체 시연은 제주 UAM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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