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지역 항·포구 등 긴급 안전점검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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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5 15:57 조회1,4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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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서귀포 성산항, 제주 한림항 등 연이은 선박화재에 따라 제주지역 모든 항·포구 내 설치된 소방시설 등에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달 8일부터 8월 12일까지 행정시, 해경,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항·포구 109곳에 설치된 모든 소방시설 및 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까지 제주항 등 6곳에 대한 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달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나머지 103곳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각종 안전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구성품 이상 유무 등 시설 관리상태를 중점 조사하고 있으며, 미비점 및 불량사항은 즉시 설치기관에 통보해 신속히 보강·보완할 방침입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선박 화재에 따라 항포구 소방시설 및 장비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미비점을 즉각 보완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며 "주기적인 합동 소방훈련 등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7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 1호를 발령하고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안전 점검과 항·포구별 소방시설 장비 등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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