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근로환경조성하겠다' 중대재해예방대책협의회 개최

제주도교육청이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중대재해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직원 과 종사자 모두 안심하는 안전한 근로환경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17일) 이번달(1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 ZERO”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과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안전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대재해예방대책협의회는 제주도교육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제주지부에서 추천된 대표자와 교육청 업무관련자로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학교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안전과 보건에 관한 의견 제시와 개선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편 이번달(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중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발생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에 3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 처벌을 내리도록 한 법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