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PCR 검사 비용 10만원 간병인 “환자들에게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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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08 11:08 조회1,6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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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10만원 안팎의 PCR 검사 비용이 간병인들은 제외되면서 환자들에게 비용이 전가되는 양상입니다.
병원에 상주하는 보호자나 간병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주지역 병원들은 간병인들에게 PCR 음성확인서를 일주일 1회에 걸쳐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부터 만 60세 이상은 PCR 무료검사가 가능하나, 60대 이하는 10만원의 검사 비용 때문에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랑나눔간병회, 해오름간병회, 시니어간병회, 대한간병회 등을 조사한 결과 60대 이하 간병인들은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간병회 측의 따르면 “평균 5일 이하의 입원환자는 받지 않으려 한다”면서 “간병인들이 환자들에게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간병인들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간병인들이 PCR 검사 추가 비용 때문에 그만 두겠다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앞으로 간병인 수급문제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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