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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제주 삼광사 덕희봉사회 3대 회장 임경숙 씨...미산스님, 삼광사서 27일 명상 강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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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1 11:25 조회1,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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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연 : 안지예 기자

●연 출 : 김종광 기자

●진 행 : 이병철 방송부장

●일 시 : 2022년 2월 21일(월)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앵커멘트]

네 매주 월요일은 도내 불교계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불교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 안지예 기자가 짚어줍니다. 안지예 기자?

[안지예] 안녕하세요.

[이병철] 지난주 토요일, 19일 제주 삼광사 덕희봉사회 신임 회장이 선출 됐다면서요?

[안지예] 네, 지난 토요일이던 19일 제주 삼광사 덕희봉사회는 제3대 회장에 임경숙 씨를 추대했습니다.

덕희봉사회는 19일 오전 대웅전에서 사시예불을 봉행하고, 개정된 회칙에 대해 논의 한 후 본격적인 신임 회장 취임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지 현명 스님을 비롯해 삼광사 김문자 신도회장 그리고 내빈으로는 윤두호 BBS제주불교방송 사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럼 현명 스님의 격려사를 들어보시죠.

[현명스님/삼광사 주지]

“우리 (덕희)봉사회가 지난 18년 동안 김치 봉사만 하더라도 5천여명에게 5만KG을 봉사를 했습니다. 이것은 작은 물방울이 바다를 이룬 것과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이 봉사회 20주년이 되는데 더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다시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김문자 회장님의 축사도 들어보시죠.

[김문자/삼광사 신도회장]

“우리 회원 각자 각자 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 물이 흘러 흘러 바다에 가서 큰물을 이루어서 함께 파도도 일으키고 그 안에 생물이 살 수 있도록 해서 (여러분들이) 다 물방울이고 다 필요한 중생들이기 때문에 ‘나는 나고 너는 너’라고 하지 말고 모두가 의롭게 사는 게 이 중생들이 사는 게 아닌가”

이어서 이날의 주인공이시죠. 임경숙 신임 회장의 인사말 들어보시죠.

[임경숙/제3대 덕희봉사회장]

“(회원 여러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실 거라 믿으며 임덕희 신심과 실천하는 원력을 받들어 더 따뜻한 덕희봉사회를 만들기 위해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병철] 하트스마일명상으로 유명하신 미산스님이 오는 27일 제주 삼광사에서 강연을 갖는다면서요?

[안지예] 네 맞습니다. ‘명상’이 과학화를 통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 치료에 많은 노력을 해 오신 분이시죠.

미산스님은 하버드의대 명상연구소 명상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는데, 명상의 과학화를 위한 융합연구를 수행할 목적으로 카이스트가 설립한 명상과학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위촉되기도 하셨습니다.

미산 스님으로 옥스퍼드대 철학박사이며, 하버드대 세계종교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습니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삼광사에서 미산 스님은 관음전 개원 기념으로 강연을 하시는데요.

이날 주제는 “자비의 과학-염화미소, 미소로 피어난 한 꽃송이, 하트스마일명상‘이라는 내용으로 덕희봉사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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