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권한대행, 문화재청에 탐라순력도 ‘국보’ 승격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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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4 16:40 조회1,5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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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국보 승격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오후 대전 정부청사의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 자리에서 제주의 보물 탐라순력도의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또 정의현성 보수정비사업 20억원과 제주목관아 야간경관조명설치 사업 5억원, 세계자연유산미디어아트사업 20억원 등 제주지역 국비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구 권한대행은 김 청장에게 “탐라순력도는 그림으로 표현된 목심심서라고 할 만큼 국보로 지정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청장은 “국보 지정은 문화재위원들이 결정 사안인 만큼 국보 지정조사 시 탐라순력도 피력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제주 최초 국보 승격을 추진 중인 탐라순력도는 조선 숙종 29년에 이형상 목사에 순력을 그린 국내 유일의 기록 화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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