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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에도 집단감염 ‘폭증’ 제주, 2주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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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7 16:08 조회1,6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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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달(9월) 12일까지 연장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노인주간보호센터, 노래연습장, 학원,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최근 일주일 사이 229명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2주 연장 이유를 밝혔습니다.

도는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감염으로 24명이 확진된만큼 대형 마트 종사자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매장 면적 합계가 3천㎡이상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는 종사자 대상 유전자증폭 검사를 추진합니다.

또 정부방침에 따라 목욕장업 방역 수칙은 다음달 1일부터 강화됩니다.

다음달부터 목욕장에서는 식사 외 취식 금지하며, 이 밖에도 일회용 컵만 허용되며 드라이기 등의 공용물품 사용이 세분화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밤 9시까지만 객장 영업이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 제한이 다음달 12일까지 연장됩니다.

다만, 피시방의 경우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 됐으나 30일부터 칸막이가 있는 경우 음식물 섭취가 허용됩니다.

사적모임은 현행 그대로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인센티브가 적용되어 2명을 포함할 경우 4명까지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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