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암굴사, 코로나19 의료진에 냉조끼 60벌 지원

제주시 아라동 구암굴사가 어제(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선별진료소 의료진 냉조끼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적십자사는 후원금으로, 코로나19에 힘쓰고 있는 도내 선별진료소 7곳의 의료진에게 냉조끼 60벌을 전달합니다.

해조스님은 “무더운 여름에 방호복을 입고 현장에서 땀흘리는 의료진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구암굴사는 난치병 학생 돕기, 명절맞이 이웃사랑 물품 후원 등 따뜻한 자비행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