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 고등학교 사물함에 토끼 사체 버린 용의자 검거…내부자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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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2 18:13 조회1,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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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고등학교 사물함에 부패한 토끼 사체를 두고 간 용의자가 학교 내부자 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50분쯤 제주시 모처에서 토끼 사체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쯤 제주시지역 한 고교 3학년 교실에 몰래 들어가 부패한 토끼 사체가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몰래 사물함에 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조사 결과 A씨는 학교 관련 내부자로 드러나면서 관련 혐의 적용이 어렵게 됐습니다.
건조물 침입 혐의는 외부인이 침입했을 경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제주도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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