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옥불사 구암 스님 “염불치유 명상이 곧 법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9 13:24 조회1,66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불교태고종 제주 한라산 옥불사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늘(19일) 오전 10시 비로전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오늘 봉축 법요식에는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이자, 옥불사 주지 구암 성천 스님과 신행단체장, 옥불사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서원했습니다.
봉축 법요식은 오전 10시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옥불사 봉사단의 육법공양, 문명진 신도회장의 봉축사, 구암 성천 스님의 법어, 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암 성천 스님은 특히 봉축 법어를 대신해 치유를 위한 염불명상을 신도들과 함께 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스님은 법어에서 “용서를 통해 미움과 원망, 서운함에서 벗어나고, 또 평소에 염불명상 수행으로 우울과 불안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법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5호 불교의식 예능 보유자인 구암 성천 스님은 부처님께 공양하고 뭇 중생의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권공과 석가모니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며 존귀한 진리의 깨달음을 따라 성불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정근, 그리고 축원을 부처님께 올렸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