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포교를 향한 ‘훈훈한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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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20 11:46 조회2,6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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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히지 않은 스님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법회를 열고 있는 서귀포 하논 봉림사에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봉림사 어린이법회 지도법사 명현 스님은 지난 2월 BBS 뉴스파노라마 ‘오늘 저녁, 우리 스님’에 출연해 불사를 멈출 정도로 여름불교학교를 개최하며 새싹 포교만큼은 포기해선 안 된다는 신념으로 35년 째 어린이법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감격한 모 스님은 직접 봉림사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이 부처님 품안에서 지혜롭고 자비로운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명현 스님은 “불교의 미래를 걱정하며 ‘어린이 포교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느꼈다”면서 “경제적 여건 등 어린이포교현장이 어려움이 많지만 이렇게 신심과 원력을 갖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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