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자비 등불이 제주 곳곳에 비추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05 20:31 조회2,79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행사가 제주에서도 열렸습니다.
제주불교연합회는 오늘(5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3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제주전통문화대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전통문화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제주 산지천서 낙화놀이, 연등행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 / 석용 스님 / 제주불교연합회장]
“이 축제는 사사로운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처님이 보여주셨던 모든 사람들과 모든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자비심을 실천하기 위한 발원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불자 여러분께서 밝혀주신 자비와 지혜의 등불이 제주 곳곳을 환하게 비추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법요식을 봉행 후 참가 사부대중은 연등을 들고 탑동에서 동문로터리, 중앙로 등을 돌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함께 찬탄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