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불자들의 숙원...서귀포불교회관 건립 추진

서귀포불교문화원 임원 이취임식이 22일 서귀포시 숲속의 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봉독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지역 스님과 불자들이 올해 서귀포 불교회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서귀포 불교문화원은 오늘 서귀포 숲속의 컨벤션에서 정기총회와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서귀포불교회관 건립을 위해 상반기에 부지를 확보하고 하반기에 기공식을 원만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와함께 서귀포불교문화원 제5대 이사장에는 벽공 스님, 원장에는 윤봉택 전 서귀포불교대학장이 취임했고 제6대 서귀포불교대학장에는 오경사 부학장이 취임했습니다.

신임 이사장 벽공 스님은 취임사에서 서귀포 불교회관 신축 건립의 최우선 과제는 부지 구입이라면서 서귀포 불교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서귀포불교문화원은 서귀포불교대학과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직할단체로 연꽃합창단, 산악회, 봉사회 등을 두고 있습니다.

신임 서귀포불교문화원 이사장 벽공 스님이 전임 이사장 도종 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