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기 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29 07:59 조회2,77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불교계가 일으킨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인 ‘제100주기 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이 어제(28일) 봉행됐습니다.
기념식은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법정사는 100년간의 애국선열들과 우리의 뜻을 이어주는 현장”이라며 “역사 현장을 가꾸기 위해서 제주도정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정사 항일항쟁 운동은 1919년 3·1운동’보다 5개월 먼저 일어난 제주도내 최초의 항일운동으로 민족항일 의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나가는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