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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불심과 힐링의 섬 제주, 미디어 포교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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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9-07 14:08 조회2,8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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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불교계 유일의 공익방송, BBS 불교방송이 모레인 9일 BBS 제주불교방송을 개국합니다.

이에 따라 불심과 힐링의 섬 제주에도 부처님의 법음이 울려 퍼지게 됐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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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제주 지역에도 방송 포교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BBS 불교방송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제주시 임항로 14 제주BBS 사옥에서 BBS 제주불교방송 개국식을 갖고 제주 지역 미디어 포교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BBS는 9일 오전 9시부터 제주 지역에 정식으로 전파를 송출하고, 제주시 일원은 94.9MHz, 서귀포 일원은 100.5MHz로 방송을 송출합니다.

개국식에는, 제주BBS 운영위원장이자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부위원장 탄해 스님 등 운영위원을 비롯해 관음사 조실 종호 스님, 법화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관효 스님, 일붕선교종 제주 종무원장 제법 스님 등 제주 지역의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이와 함께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도의회의장,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 선상신 BBS 불교방송 사장, 김문자 조계종 23교구 신도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BBS의 개국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BBS 제주불교방송은 개국을 기념해 평일 낮 12시 15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낮의 휴식, 장수연입니다’를 제주BBS에서 제작해 전국으로 방송합니다.

BBS 불교방송은 골든타임 두 시간을 신생 지역국에 할애해 제주BBS의 빠른 정착과 지역융화를 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30분에는 제주 자체 프로그램 ‘BBS아침저널 제주, 이선화입니다’를 편성해 제주지역의 사회와 문화, 불교 등 전반적인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후와 밤 시간대 불교적 시각으로 사회, 문화 전반을 다루는 교양정보 프로그램과 운전하면서 듣는 편안한 BGM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BBS 불교방송은 1990년 5월 1일 개국 이후 부산과 광주, 대구, 청주, 춘천, 울산,제주 등 주요지역에 지방국을 설립하고 인천, 창원, 진주, 광양 등 10개 지역에 중계소 설립을 마무리해 전국 방송 네트워크를 갖춘 종합 방송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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