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홍법정사, 부처님오신날...관효 스님 “수행하는 불자상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9 14:47 조회1,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한불교법화종 제주 홍법정사가 오늘(19일) 오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대웅전에서 봉행했습니다.
홍법정사는 좌복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19에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법요식은 박창명 신도회장의 발원문, 주지 관효 스님의 법문, 욕불의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관효 스님은 법문을 통해 “요즘 우리는 큰 시련이 닥쳤지만 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것 역시 우리 자신”이라며 “부처님의 지혜를 닦고 노력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한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수행하는 불자들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창명 신도회장은 발원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는 날은, 홍법정사 신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꽃향기처럼 온 세상에 퍼져나갈 때 모든 중생들이 영원한 부처님의 법에 머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홍법정사는 불기 2565년 하안거 입재인 오는 26일부터 회향하는 9월 2일까지 ‘2021년 백일대참회기도’를 봉행합니다.
관효 스님은 불자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100일 기도비는 홍법정사 중건을 위한 기와 동참비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