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관사, 포살법회...청정한 마음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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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1 14:37 조회1,1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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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주 고관사는 지난 30일 경내에서 포살법회를 열어 사부대중의 계율을 점검하고 부단한 수행을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도들은 참회사를 청하는 정단청사를 시작으로 예경삼보와 향화공양을 올린 뒤 십중대계와 사십팔경계를 염송하며 마음의 청정을 발원했습니다.
고관사주지 관우스님은 "포살이라는 것은 불가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의식이며 한달에 두어번은 항상 자기 점검을 하고 참회를 하고 내가 알고 짓거나 모르고 짓는 것들을 혼자 스스로 참회하는게 아니라 여러대중이 모여 함께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포살의 중요성에 대해 설했습니다.
고관사는 다함께 모여 참회를 하고 초발심을 돌아보는 대중포살법회를 앞으로 매년 봉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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