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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비바람도 막지 못한 명상 열기… 제주 걷기명상 13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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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0-26 09:5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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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걷기명상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은 어제(25일)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2026 생명을 살리는 걷기명상'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하나로, 불교상담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했습니다.

제주도민과 휴양림 방문객 등 130여 명이 참여했는데, 이날 쏟아진 비에도 많은 참가자가 삼나무 숲길을 찾았습니다.

'나를 즐겁게 하는 걷기명상'을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빗소리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숲의 향기와 소리, 빗방울의 감촉을 느끼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했습니다.

이어 '나무의 품에 안기기' 명상으로 자연과 교감했고, 마지막에는 빗소리와 어우러진 오카리나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비 내리는 숲에서 자연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며 스스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130여 명이 참여한 것은 마음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앞으로도 명상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살예방·마음돌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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