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붕사 주지 성빈스님 진산식...수암스님 8명에 법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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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5 14:29 조회1,8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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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붕사 주지 성빈스님의 진산식이 오늘(25일) 금붕사 대웅전에 여법하게 봉행됐습니다.
오늘 진산식에는 수암문도회장 탄해스님 등 문도 스님 50여명과 금붕사 신도와 윤두호 BBS제주불교방송 사장 등이 참석해 성빈스님의 주지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성빈스님은 금붕사 전 주지 수암스님으로부터 가사를 전달받으며 수행과 포교에 역량을 다지고 금붕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임 금붕사 주지 성빈스님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금붕사) 주지를 역임하면서 문도스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면서 “제주에서 수행정진하는 수행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빈스님은 태고종 43기로 구족계를 수지하고 동방불교대학을 졸업한데 이어 현재 중앙승가강원 사교반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진산식에 앞서 수암스님과 제주대 중어중문학과 안재철 교수가 동방불교대학 등에서 강의 자료를 엮은 금강경과 사집, 치문 등의 발간해 부처님 전에 봉안했습니다.
또 수암 스님은 문하의 입실 제자 8명에게 법맥을 전수했습니다. 오늘 법맥을 건당한 8명에서 수암 스님은 휴몽스님, 응연스님, 여연스님, 공전스님, 향암스님, 청산스님, 무문스님, 실담스님이라는 법호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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