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해장학복지재단,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98명에게 1억여원 전달

지역 인재 유출이 심각한 제주에, 지역 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 육성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불자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경해장학복지재단이 ‘2022년 경해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오늘(28일) 제주남초등학교 제남누리관 강당에서 열고, 98명의 학생에게 1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올해 장학금은 초・중학생 5명에게 각 50~100만원, 고등학생 77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생 11명에게 각 200만원씩을 지급했습니다.

[이경의/경해장학재단 이사장]

“여러분들은 이 글로벌 시대에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입니다. 신념과 열정을 갖고 여러분들의 꿈에 도전해 보세요. 꿈은 반드시 이뤄질겁니다.”

한편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 창립되어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는데 이어 강원도 산불학생을 비롯해 청소년 디딤씨앗 통장 후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지원 등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