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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BBS제주불교방송 개국 5주년 기념식…"불법 홍포 더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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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05 10:22 조회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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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토 최남단 제주에서 불음을 전파하고 있는 BBS제주불교방송이 개국 5주년 기념식을 열어 새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5년간 그동안 제주권 불교계 유일한 공중파 방송으로 부처님 법음 전파를 위해 노력해 온 제주BBS는 자체 사옥 마련과 방송 서비스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제주BBS 김종광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지난 2018년 9월 9일 불심과 힐링의 섬 제주도에 부처님 법음을 전하기 시작한 BBS제주불교방송. 지난 5년간 제주BBS는 70만 도민을 위한 정법 구현의 방송으로서 위상을 다졌습니다.

개국 5주년을 맞은 올해는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국 기념식을 열고 미디어 포교와 불법 홍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선재 / BBS 사장]
"5년 동안 제주불교방송은 제주도민들 불자들의 신행활동에 길잡이, 지역 중추 언론으로서 지역 언론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자부합니다. 5년을 딛고 앞으로 50년 100년 더욱 큰 더욱 발전하는 제주불교방송이 되도록 본사에서도 돕고, 우리 임직원 모두 힘을 합해 나가겠습니다."

기념식은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 제주BBS 운영위윈장이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을 비롯해대덕 스님들과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강철남 제주도의회 길상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BBS 윤두호 사장은 제주불교방송의 안정적인 송출을 위한 자체 사옥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두호 / 제주BBS 사장]
"제주불교방송이 꾸준한 송출과 항구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저희들 자체 사옥 마련이 필요합니다. 제주불교방송 재정자립과 사옥 마련은 모든 불자가 합심할 때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소통으로 불자님들의 의견을 집약하여 제주불교방송의 면모를 새롭게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기념식에서는 제주BBS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탠 공로로 BBS제주불교방송 김문자·윤경자·강명협 운영위원과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원화자·고의숙·박두화 제주도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우리 시대 힐링멘토 정목스님 초청 특강을 열고 제주도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정목 스님은 '인생의 참의미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일상 속 행복으로 가는 따뜻한 길을 제시했습니다.

[정목스님 / 서울 정각사 주지]
"열등감이나 자신감 없어함이나 자기 부족하다 하거나 뭐 이런 등등 그 많은 높은 벽들 열등감을 넘어서서 자신의 참된 존재를 깨닫고 자신을 완성해가는 맛이 있어요. 이걸 바로 인생의 맛이라고 해요. 인생의 맛은 자신의 삶을 완성해가는 삶이거든요."

개국 5주년을 맞아 제주BBS는 제주지역 불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고, 언론사로서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제주에서 BBS뉴스 김종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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